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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집 Office tour
    Experience 2022. 8. 20. 16:18

    오늘의 집 테크톡이 끝나고, 오피스 투어의 기회를 받을 수 있었다

    관심이 있던 회사라 메일을 받고 바로 참여 의사를 회신해 드렸다


    8월 19일

    5시까지 강남에 도착하여야 했기에

    신촌에서 3시 반 쯤 출발했다

    갑자기 비가 막 쏟아져 의욕이 너무 떨어졌지만, 2호선을 타면 바로 갈 수 있어 다행이었다

    친절하게 지도와 사진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셔서 건물에 잘 도착할 수 있었다

     

    메일로 건물 보안 정책 상 노트북, 외장하드 등을 지참하면 안내 데스크에 맡겨야 한다고 하여서

    귀찮으니 몸만가자! 라고 생각해서, 휴대폰과 지갑만 챙겨갔다

    오늘의 집이 있는 27층에 도착하자, 뭔가 다들 가방을 가져오셔서 뻘쭘했다...

    회의실에서 대기를 하며, 영상을 틀어주셨는데

    뭔가.. 다른 분들에게 말을 걸고 싶었는데

    말을 하면 안될거 같은..? 그런 느낌이라 조용히 영상만 봤다

     

    다들 오시고나서, 안내에 따라 25층으로 이동하여 커피챗 시간을 가졌다

    PO분과 매칭이 되어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진로나 기술, 오늘의 집 회사 자체에 대해서 다양하게 많은 대화를 나눴다

    컴공분이셨는데 정말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넘어가자!

     

    잠시 대기 후 오피스를 관람..?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뭔가 다들 일하고 계셔서 사진을 찍기 좀 그래 사진은 없다..

    먼저 개발자분들이 계시는 25층을 관람했다

    이게 인테리어 회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회의실이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컨셉 룸으로 꾸며져 있다

    모던 한옥, 작업실, 현대 아파트, 영감이 솟아나는 다락방? 진짜 다양하고 깜찍하게 꾸며져 있었다

    작업실 벽면에 공구들도 진짜 작동되는거라 설명해주셨는데

    컨셉에 진짜 진심이시구나 생각했다

     

    다음으로 업무 공간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사람이 좌석에 비해 많으니, 자율 좌석제?를 실시하신다고 한다

    캐비닛에 개인 짐을 넣고, 좌석을 선택 후 해당 좌석에서 업무를 하는 형태였다

    큰 모니터, 듀얼 모니터, 세로 듀얼 모니터 등 다양한 좌석을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한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리곤 27층으로 이동하여 마저 구경하였다

    27층의 회의실은 25층이 완전 자유로운 컨셉이라면,

    뭔가 좀 더 모던한 느낌? 깔끔한 느낌이 강했다

    나름대로 세련된 느낌이지만 25층이 내게 조금 더 마음에 들었다

    들어가자마자 카페가 있는데 다양한 음료가 존재했다

    언제나처럼 얼그레이 블랙티

    카페와 분위기가 뭔가...

    팝업 스토어 느낌으로 그림과 책이 여기저기 있어서 좋았다

    식사를 하시던 분들도 계셔서 역시나 사진은 없다!

    맥주를 자유롭게 먹는다는 게 신기했다

    짐수레에 몬스터와 맥주를 잔뜩 실고 가는걸 보니

    필수 영양소 알콜과 카페인 보충을 열심히 하시는구나 생각했다

    캐비닛에 맥주를 보관하시는 분들을 보며, 다람쥐 같다는 생각도 했다

     

    카페 옆에 회사 로고가 있었다

    안내를 해주시던 분께서 사진을 찍어주신다길래

    쪼르르 가서 부탁드렸다

    오늘의 집 글씨체는 다 이쁜 것 같다

    잘 풀리는하루체, 잘풀리는오늘체 둘 다 동글동글 깜찍하다

     

    다시 25층으로 와 HR 세션을 진행하였다

    질문드렸던 내용에 대해 답변받고, 선물도 받았다

    코테가 라이브 코테 느낌으로 진행되며 문제가 어렵다고 하셨다

    아 너무너무너무 풀어보고 싶다

    코테 재밌겠다 진짜 너무....

    오늘의 집 마스코트인 집냥이 되게 귀엽다...

    기숙사 조명이 가운데 뿐이라 어두워도 어쩔 수 없다

    다양하게 꽉꽉 담아주셔서 너무 좋다!

     

    저녁도 함께하고 싶으셨으나, 코로나로 인해 쿠키를 대신 주셨다

    사실 오피스 투어로 하루 온 것임에도, 채용담당자분께서 각자에게 자필 편지를 적어주신 건 좀 감동이었다

    내용 공개도 되나..? 넘어가자!

    😋😋😋

    부트캠프 같은 조 분들과 네트워킹으로 저녁도 먹었다

    금융 쪽 애널리스트는 접해보지 못해서 흥미로웠다

     

    너무 의미 있고, 재밌었다~

    열심히 하도록 해보자!


    아무리 봐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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